개요
백엔드 포지션으로 새로운 길을 시작한 이후 3개월이 지났다. 사실 업무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내가 노력해왔던 것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아직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외적인 부분으로 역시 개선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3개월간 업무? 또는 삶에 있어서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것들을 이번 회고에 포함하여 짧게 적어본다.
- 메타인지
최근들어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메타인지”이다. 내가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고, 나의 어떤 장점들을 활용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지 생각해야 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팀원들이 처한 상황은 모두 다르다. 그 상황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빠르게, 또 누군가는 자신의 또 다른 목적을 위해서 느리게 행동한다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른 팀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한다. 본인이 현재 속해있는 팀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자. 내가 그 팀에서 하고자 하는것을 이룰수 없다면 떠나면 된다.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는 것이다.
- 끊임없이 노력하자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이 업계는 괴물같은 사람이 계속 나타나기 마련이다. 프로젝트에서 사람들이 배려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 나의 편의를 봐주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발전하고, 그들이 편의를 봐준 만큼, 그들이 필요로 할 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자
하찮은 이력이지만,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요한 키워드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내가 찾을 것”이다. 이 행동은 타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존심 세우지 않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자. (사실 도움을 주기보다, 깨닫는 것이 더 많을때가 많은 것 같다.)
- 사회성 기르기
최근들어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말하고 나서 “이 말을 지금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적이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개발과 같은 업무 위주로 많이 생각하다 보니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일도 중요하지만, 사회는 결국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절대 소홀히 하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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